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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베이커리에서 준비하세요"

설레는 사랑 고백이 있는 화이트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베이커리 전문점들이 소비자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베이커리 전문점은 케익 외에도 캔디, 초콜릿, 쿠키, 견과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연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고, 다양한 종류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총 12종의 화이트제품 ‘To Love Somebody’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초콜릿, 캔디, 롤리팝, 쿠키 등화 함께 곰인형이 패키지로 구성된 스위티 베어를 비롯해 동심을 자극하는 수제 롤리팝, 허니캔디등 총 12 종이다.

이 밖에도 함께 출시된 ‘허니캔디’는 벌꿀을 첨가해 더욱 깊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라 할 만하다.

파리바게뜨는 총 30종의 화이트데이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들은 독특한 형태의 패키지와 파스텔톤의 컬러가 특징인데 특히 핸드백, 클러치백 모양의 선물 세트, 하트모양 막대사탕 등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이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린이를 위한 작고 귀여운 ‘블링블링’부터 어른을 위한 천연과즙으로 제조한 생캔디 ‘카파렐 인 러브’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모든 화이트데이 기념 패키지에는 ‘I Love You’, ‘a million of love’등 다양한 러브 메시지들이 손글씨체로 새겨 정성을 담았다.

뚜레쥬르에서는 ‘마법 같은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화이트데이 제품을 출시했다.

‘마법’을 주제로 한 이번 제품들은 유어마이매직 디어매직 등 제품명만으로도 신비감을 준다.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새콤한 건조과일이 초콜릿과 어우러진 ‘매직만디앙(3,000원)’, 100년 전통의 카라멜 원조 ‘모리나가 밀크카라멜’ 등을 선보여 제품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베이커리 레스토랑 BRCD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DIY메뉴를 선보인다.

L.O.V.E.의 각 카테고리인 스테이크, 파스타, 음료, 에피타이저 중 한가지 메뉴를 선택하면 4만9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메뉴를 주문하고 영수증에 표기된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일본 북해도산 최고급 생크림으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퓨어 케이크’를 선보였으며,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릭 케제르’에서는 프랑스 명품 초콜릿 ‘발로나’를 내놓아 초콜릿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겨냥했다.

브레댄코 마케팅팀 김형섭 팀장은 “베이커리에서는 퀄리티가 높으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며 “특히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아 화이트데이에도 초콜릿 수요가 꾸준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