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급식 전문기업인 ECMD는 2일 '고객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위한 사내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는 소비자 불만을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사후구제할 수 있도록 한 실행체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5년 제정·공표했다.
ECMD는 올해 안에 CCMS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기존의 고객만족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자율관리시스템과 내부통제체제를 구축하며, 실행지침서를 개발해 각 부서에 교육할 계획이다.
권혁희 대표는 "식자재를 고르는 것에서부터 유통 관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CCMS를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