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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씨, iCOOP생협 공정무역 홍보대사 위촉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iCOOP생협의 ‘공정무역 초콜릿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정무역은 다국적 기업이나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제3세계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수익을 농가에 돌려주는 대안무역 운동을 말한다. 아동 노동 착취 없이 생산함을 원칙으로 하며 생산농가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iCOOP생협은 24일 오후 사무실에서 김윤아 씨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iCOOP생협연합회 오미예 회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

공정무역 초콜릿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윤아씨는 향후 공정무역 초콜릿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대외적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iCOOP생협 관계자는 “김윤아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받아왔고 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동노동 근절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홍보대사로써 많은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초콜릿의 의미를 알리는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COOP생협은 2007년 12월 원두커피를 시작으로 카카오, 마스코바도, 올리브유, 후추 등에 대해 공정무역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공정무역 물품을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현재까지 총 9200여만원의 공정무역 기금을 조성했다.

공정무역 기금은 제3 세계 생산농가 및 마을 재건과 학교를 세우는 금액으로 지원하는데 쓰이며, 동티모르 로뚜뚜 마을 생산농가의 트럭과 아이들의 도서구입비 3000만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