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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다양한 창업지원 시스템 가동

연초가 되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사업설명회나 창업교육을 주관하는 컨설팅 업체들에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몰린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광고나 고객 유치를 위한 감언이설에 속아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은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차근차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며 본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 재무 구조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은 본사의 안전한 대출 지원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혜택을 제공해주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다면 예비 창업자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지원 시스템으로 성공 창업을 보장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치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BHC치킨은 작년 9월 신한은행과 손잡고 BHC 신규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금융상품 ‘신한 프랜차이즈론’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이용하는 BHC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들에게 무담보로 보증금과 인테리어 범위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특화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내실을 갖춘 프랜차이즈 업체들과도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국수&돈부리 프랜차이즈 ‘담소락’은 부산, 대구지역에서 각각 1호점을 오픈하는 지역 창업자들에게 가맹비와 교육비 700만원을 지원한다.이벤트 대상 가맹점은 매출 활성화를 위해 본사의 직영 매장에 준하는 관리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월선네’는 자금력이 부족한 재창업자들을 위해 ‘힘내라 창업자금 대출제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및 리모델링 창업시 오픈지원 비용 면제와 함께 초도물품 무상지원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