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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학기부터 초교 3~6학년 무상급식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신학기부터 관내 95개 초등학교 3~6학년생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192억원 가운데 97억원은 시가, 95억원은 도 교육청이 부담한다.

시는 이와 함께 160개 초.중.고교에 14억4000여만원을 투자, 급식용으로 관내 특산품인 '용인백옥쌀'을 공급한다.

공급 대상 학교에는 20㎏짜리 백미 1포당 정부양곡가(3만3370원)와 백옥쌀(4만5500원)의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내년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