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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과·제빵 박람회 내년 9월 뮌헨서 개최

독일 뮌헨 박람회 한국대표부는 '제과 및 제빵 산업을 위한 국제 박람회(iba)'가 내년 9월16일부터 닷새 동안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1949년부터 3년마다 뮌헨과 뒤셀도르프에서 번갈아 가며 열려온 iba는 제과·제빵과 관련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박람회 중 하나로, 원료, 오븐 등 기계류, 냉장고·발효·냉난방 기술, 가게 장비 등 폭넓은 분야의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2009년 대회에서는 55개 나라에서 온 제과·제빵 관련회사 1천59곳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150개국 8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페터 베커 독일제과연합회 회장은 "세계 제과·제빵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라며 "유럽의 최신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업체와 전문가들의 참가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