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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할리스커피, 본사 확장 이전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공동 대표 정수연.신상철)는 지난 11일 국내 핵심 상권인 교보타워 사거리에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리스커피 본사가 위치한 교보타워 사거리는 9호선 신논현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개통 또한 예정된 지역으로 강남의 유흥, 학원, 판매 시설 등 상권들이 점차 확대돼 가는 핵심 상권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핵심상권 내 플래그쉽 스토어 마련과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로맨틱 스페이스’에 맞는 인테리어를 통한 브랜드 리프레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새롭게 이전한 할리스커피 본사는 2층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매장, 3층부터 5층은 본사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특히, 본사 바로 아래층에 신논현역점이 오픈돼 소비자들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커피와 관련된 지식을 나누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본사 내부에 총 4개의 강의실을 구비했다. 올 상반기, 일반인 커피 교실 외에도 전문가반, 취미반으로 나눠 커피 아카데미를 오픈할 계획이다.

본사 사무실 인테리어도 ‘로맨틱 스페이스’를 적용했으며 2층에 위치한 신논현역점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매장들보다 ‘로맨틱 스페이스’에 보다 중점을 둔 공간 인테리어를 선보였는데 매장 곳곳에 다양한 그림들을 전시해 보다 감성적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소파 형태의 의자를 더 많이 배치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올 상반기, 신논현역점, 아시아선수촌점 등 24시간 운영 매장 오픈을 비롯, 핵심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2011년에는 총 360개 매장을 확보하면서 업계 1위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할리스커피는 직영 24개점, 가맹 280개점 등 총 30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정수연 대표는 “국내 대표 상권으로의 본사 이전으로 커피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기호를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펀한 업무환경 개선으로 임직원들이 업무 능률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