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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샐러드 메뉴 출시 봇물

추운 날씨 때문에 집안에만 웅크리고 있어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겨울. 이럴 때 일수록 체중조절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줄 건강 메뉴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겨울 건강을 지키는 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 푸드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상큼한 맛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피자, 치킨, 스테이크 등 고칼로리 메뉴가 많은 외식기업들도 부담 없이 입맛을 돋우며 곁들여 먹기에 적당한 웰빙 샐러드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장류전문기업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O’COCO(오코코)는 느끼해지기 쉬운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치킨 샐러드 2종을 출시해 사이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한 양상추에 부드러운 어린 싹 야채인 비트 잎,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루꼴라, 항암초를 더한 메뉴로 담백하게 구운 닭가슴살을 곁들인 ‘가든 샐러드’와 바삭 하고 담백한 치킨 텐더’를 넣은 ‘텐더 샐러드’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텐더 샐러드’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기관지에 좋은 연근을 바삭하게 튀겨 함께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샐러드 드레싱은 가든 샐러드와 텐더 샐러드 모두 새콤한 파인애플 드레싱과 상큼한 요거트 드레싱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운영하는 퓨전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토마토’는 식사 전 입맛을 돋워주는 상큼한 샐러드 메뉴인 ‘블루베리 샐러드’를 출시했다.

블루베리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함게 블루베리가 통째로 들어가 블루베리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보통 샐러드 요리에 사용되는 올리브 오일 대신 향이 은은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에 좋은 포도씨유를 드레싱으로 사용해 풍미를 더했다.

피자를 먹을 때 자주 같이 먹는 단호박, 고구마 등의 샐러드들은 의외로 칼로리가 낮지 않다.

칼로리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다면 도미노피자에서 출시한 샐러드와 함께하면 된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달콤한 맛과 향의 허니 드레싱을 곁들인 ‘허니레몬 컵 샐러드’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블루베리 컵 샐러드’로 상큼하고 향긋하게 건강을 챙기는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컵에 담아 제공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3월 31일까지 판매하는 ‘새해 한정메뉴’에 ‘시트러스 치킨 텐더 샐러드’를 출시해 상큼한 샐러드 맛을 찾는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트러스 치킨 텐더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상큼한 자몽 드레싱이 토핑된 샐러드로 키위, 망고 등 상큼한 과일과 함께 향이 좋은 오렌지 제스트가 곁들여져 풍미를 자랑한다.

부드러운 치킨 핑거와 허니머스터드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