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국내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수퍼푸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블루베리 주스에서부터 녹즙, 푸딩, 막걸리 제품 등 다양한 블루베리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이 새로 출시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 야생 블루베리를 급속냉동해 그대로 갈아넣은 제품이다.

야생 블루베리와 4가지 자색 과일, 채소를 함유한 혼합녹즙이다. 아이러브 블루베리 제품 1병당 야생 블루베리 100알을 갈아 넣어, 폴리페놀이 140mg 이상 함유돼 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블루베리 전통주(탁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일반탁주보다 항산화 기능이 4배 가량 우수하다.

'블루베리 탁주는 쌀과 누룩, 물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기술에 블루베리를 접목시킨 연구를 거듭한 결과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탁주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많고 항산화 기능이 4.7배 높은 기능성 탁주다. 알코올 함량이 15%이지만 색깔이 맑고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해 웰빙 막걸리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 메뉴로 통하는 까페베네의 ‘블루베리라떼’와 ‘블루베리요거트프라페노’는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과 향긋한 향을 그대로 담은 웰빙 음료이다.

특히‘블루베리요거트프라페노’는 블루베리와 요거트가 함께 함유되어 있어 피부와 노화,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뚜레주르도 올들어 블루베리요기스무디 제품을 출시하고 스무디킹도 블루베리와 바나나에 천연 영양소와 얼음을 함께 갈아만든 블루캐니언 스무디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블루베리의 상큼한 맛과 우유푸딩의 부드러움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얄푸딩 블루베리는 지난 여름 하루 평균 1000여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를 이룬 효자 제품이다.

삼립식품의 떡카페 프렌차이즈 빚은의 우리쌀찜케익 블루베리는 100% 국산쌀과 막걸리에 블루베리를 첨가한 제품이다. 스팀으로 쪄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어린이와 노년층, 수험생의 웰빙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띠아모는 와플에 블루베리와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블루베리 와플을 출시했고 던킨 도너츠도 블루베리아사이 필드도넛과 블루베리코코넛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