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제조, 유통 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1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글로벌 김치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관광객과 함께 치자미역말이 김치 등 이색 퓨전김치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김치와 태극김치를 제작, 선보여 한반도에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김순자 대표는 “세계인들과 함께 한반도 김치에 ‘평화’라는 메시지를 새기며 함께 염원하듯, 북한에도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순자 대표는 현재 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26일 국회후생관에서 여야국회의원들과 ‘연평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담그기 & 나눔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성식품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동남아 지역 등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김치선도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