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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푸드, 치킨 외식사업 진출

피쉬&그릴과 짚동가리쌩주를 운영하는 리치푸드(대표 여영주)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외식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치푸드가 새롭게 선보일 치킨요리 전문점 ‘치르치르’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웰빙 메뉴로 치킨 테라피를 표방하고 있다.

퓨전 치킨 팩토르 치르치르는 양념치킨, 구운치킨, 간장치킨 등으로 닭이라는 재료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웰빙을 고려한 ‘전기구이’이다. 11월 1호점인 홍대점이 오픈했고 내년에는 50호점까지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몸짱치킨’은 기름을 쫙 빼 부드러운 속살과 담백한 맛과 함께 닭고기의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칼로리와 지방은 낮춰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닭날개는 ‘데바사키’와 ‘바비큐’ 등의 소스와 함께 그 맛을 더했다.

‘치킨치즈롤’, ‘불닭발119’ 등 치킨전문점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치킨요리와 함께 치킨집에서 흔히 제공하는 ‘치킨 무’를 대체할 수 있는 양파 소스를 개발해 신선한 맛을 선보인다. 전기구이와 궁합이 잘 맞는 양파소스는 샐러드처럼 새콤하게 즐길 수 있다.

‘치르치르’는 치킨이 가장 맛있게 익을 때 나는 소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더불어 친근한 브랜드 네임만큼 고객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메뉴 개발, 매장 인테리어, 서비스 교육 등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철저한 사전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은 편안함을 주도록 하고 있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지금까지 소비자를 외면한 기업은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며 “치르치르는 그간 찾아볼 수 없었던 치킨 전문요리 프랜차이즈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 치킨전문점 시장에 판도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킨전문점은 수요층이 두터운 만큼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수요가 많은 만큼 국내 치킨시장은 지난해 기준 5조원대로 전국적으로 치킨전문점 3만5000여 개가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평균 12.7kg로, 일본 15.2kg, 미국 44.6kg에 비해 적기 때문에 앞으로 닭고기 소비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