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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구리지역 초교 2011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경기도 남양주.구리지역에 2011년부터 도시형 초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돼 초교를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2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해당 자치단체에 따르면 2011년 3월부터 남양주지역 전체 초교인 54개교 학생 4만2581명과 구리지역 초교 15개교 학생 1만389명에게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무상급식은 도시지역 초교에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비용을 분담하고 농촌지역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185억원,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각각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남양주지역 농촌형 초교 39개교를 대상으로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했으며 9월부터는 남양주.구리지역 도시형 초교 30개교 5~6학년생에게도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전면 확대에 계획에 따라 도시.농촌형 초교의 모든 학생에게도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양주.구리시와 협의한 결과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는데 동의하고 관련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초교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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