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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회식, 원스톱으로 즐기세요"

각종 모임으로 붐비는 연말의 회식 자리. 1차 식사자리 이후 술자리인 2차로 이어지는 회식 자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술자리와 식사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외식업체의 원스톱 메뉴 구성이 눈길을 끈다.

한자리에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자리를 옮기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이러한 추세는 외식 업체와 주점 프랜차이즈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퓨전 요리 팩토리 ‘피쉬&그릴’에서 새로 출시한 ‘든든하고 맛있는 신메뉴’는 요리사급 주방장이 직접 만들어 내는 프리미엄 요리 안주로서 외식과 술자리를 겸할 수 있게 해준다.

본사의 조리전문 인프라를 총 출동하여 개발된 이번 신메뉴는 아싸부대찌게, 꽃게새우탕콤보, 우삼겹로맨스, 닭갈비주먹밥 등 총 8종에 이른다.

위트있는 네이밍의 ‘아싸부대찌게’는 느끼지 하지 않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으로 뜨거운 국물이 생각날 때, 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주(酒)도락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한 겨울 입맛을 살려줄 ‘얼큰시원동태탕’은 칼칼한 국물에 신선한 재료들의 맛이 살아있다. 특히 동태는 감기몸살예방, 간 보호에 좋아 겨울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짚동가리 쌩주’에서 겨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밥도둑 술도둑 신메뉴’는 술과 곁들일 수 있는 안주이자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해산물과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우려낸 따끈한 국물과 면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물이 들어가 시원함과 얼큰함을 느낄수 있는 ‘해물 국수 전골’과 얼큰한 국물에 양념 돼지갈비가 조화된 ‘얼큰이 국수전골’은 쫄깃한 생면을 더해 본격적인 술자리를 시작하기 전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는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이 준비되어 있어 연말 회식 장소로 이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최근 아웃백은 연말을 맞아 치즈 랍스터를 메인 재료로 활용한 겨울 한정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회식메뉴로 활용하기 좋다.

아웃백 겨울 한정메뉴는 송년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연말 모임을 위해 더욱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트메뉴로도 구성해 판매한다.

특히, 패밀리 세트B 메뉴와 파티메뉴 주문 고객들에게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와인 한 병이 무료로 제공돼 더욱 저렴한 회식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웃백에서는 와인 한 병을 다 마시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와인을 반 병씩 제공하는 카라프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술자리를 위해 2차로 옮기지 않아도 되도록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산 포천햅쌀을 원료로 아스파라담 등의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매일 1000병 한정생산의 배상면주가 ‘느린 마을 막걸리’를 도입해 더욱 고급스러운 막걸리 맛을 제공, 더 오랜 시간 매장에 발길을 머무르게 한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외식 업체는 고객 단가를 높일 수 있는 주류 판매를 늘리고, 주점 업체는 좀더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을 불러모을 수 있어 다양한 식사 메뉴를 늘려가는 매장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