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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전면 무상급식 반대' 서명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6일부터 학부모단체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미국, 영국, 일본의 무상급식 비율은 각각 49%, 15.6%, 1.7%에 불과하다"며 "전면 무상급식은 국가재정 상황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자 자녀에게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보다는 저소득층 학생의 조·석식, 방학 급식을 지원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학교 시설사업비를 삭감해 급식예산을 늘리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계획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