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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 R&D 산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안전성 연구, 세계 1위 목표


인지식품 등 첨단 식품과학기술 개발 온힘
김치.고추장 등 전통식품 세계화에도 앞장


고혈압 등 치료식 개발 심혈

식품브랜드를 최고의 가치로 창출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을 찾았다.

한국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 식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첨단 식품과학 연구 활동은 눈이 부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5000년을 이어온 우리의 우수한 전통 먹을거리를 첨단과학 기술을 이용해 세계인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품연구로 국가브랜드를 높일 뿐 아니라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는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 한식의 우수성과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개발,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고 식품섭취의 즐거움을 뇌에서 느끼게 하는 인지식품 개발 등 첨단 식품과학기술 개발에 끝없는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능성 식품분야에서 요구되는 소재화.제품화 등의 원천·핵심기술의 개발에 노력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현대인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국장의 당뇨 예방 효능 구명, 비만 억재 효능 소재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 식품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중심이 될 바이오나노 분야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식품나노소재 및 식품나노 계측시스템을 통한 식품소재의 물성제어, 기능성 성분의 전달, 식품안전성 연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식품정보와 품질을 추적관리 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미래형 식품시스템과 u- Convergence’는 식품에 NT기술, BT기술, IT기술을 응용한 첨단 지능형 식품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식품의 안전, 품질, 열량, 영양소, 기능성 등 모든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중심의 세계 제일의 미래 식품기술로 국가브랜드의 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 있는 비빔밥, 김치, 고추장, 불고기, 전통주 등 우리의 전통식품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키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식품정보 방통융합서비스 개시

한국의 전통식품에 대한 과학적 우수성과 기능성을 밝히고 현대인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품질을 개선하여 초일류 상품으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주력하여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쌀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과학적 방법으로 밥맛을 최적화 시킨 한국형미곡종합처리장을 개발 했으며, 청결고춧가루제조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최고 위생 고춧가루를 생산하게 됐다.

김치,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을 국제식품 규격(Codex)으로 등재해 국가브랜드화 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인이 안심하고 한국 전통식품을 먹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스마트폰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식품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식품정보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구축, 12월 중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의 ‘디지털식품정보포털’과 연동하면 전통식품의 역사와 건강 기능성, 식품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품격 식품 콘텐츠 개발로 외국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국의 언어로 식당과 음식을 쉽게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품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줄 것이다.

식품은 국가브랜드의 가치측면에서 국가의 이미지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 기원과 이를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균형적 영양을 지닌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식품 프리미엄 코리아’를 이루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