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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자태의 구절초 물결 '장관'


전북 정읍과 임실에 걸친 옥정호수 인근 구절초테마공원(6만㎡)에는 새하얀 자태의 구절초가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국화과 식물인 구절초는 날개처럼 잎이 갈라져 달걀 모양을 띠고 눈부시게 새하얗다.

구절초공원은 강물을 휘도는 소나무 숲과 옅은 안개, 수억만 송이 흰 구절초가 어우러져 한 폭의 가을 풍경화를 만들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한편 정읍구절초축제는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옥정호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려 구절초의 풍경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