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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6월 30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이어 지난 26일 경북 구미의 농심공장에서 식약청 및 학계 전문가, 그리고 식품산업계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물관리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의 이물관리요령에 대해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업계의 꾸준한 이물 저감화 및 식품안전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이물사고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해보고 그에 대한 보다 발전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협회 회원사 및 식약청 관계자 등 총 72명이 참가하여 농심 구미공장의 식품안전관리 및 이물관리에 관한 우수사례를 견학하게 됐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농심 구미공장의 전자동 생산 시스템과 최신 물류시스템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이물관리 개선사례를 위주로 진행해 동종의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 및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과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현장에서의 이물발생 등 식품안전사고는 일선 작업자의 실수나 오염으로 기인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순히 일선 작업자가 알고 있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지킬 수 있는 개선요령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회원사의 우수한 이물 관리사례 및 식품안전에 대한 과학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참석대상을 협회 회원사뿐 아니라 비회원사로 확대해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