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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을 신메뉴 출시 잇달아

달콤한 맛이 생각나는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외식업계의 가을맞이 신메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색다른 재료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개념 메뉴들은 새로운 메뉴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의 메이플마끼아또와 메이플 브레드2종은 단풍나무의 진액으로 유명한 메이플시럽을 이용한 차별화 된 메뉴이다.

메이플마끼아또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메이플시럽을 넣은 음료 제품으로 달콤한 메이플시럽이 커피와 함께 어우러져 깊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또, 고소하게 토스팅 된 브레드에 메이플시럽과 카라멜, 초콜렛 소스를 토핑한 메이플 카라멜브레드, 메이플 초코브레드 등 2종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스타벅스의 가을 신제품으로 크렘 브륄레 마끼아또와 에스프레소 샷 케익을 출시했다.

신개발 음료인 크렘 브륄레 마끼아또는 정통 유럽식 크렘 브륄레 풍미의 시럽에 에스프레소와 우유, 진한 카라멜 드리즐이 조화를 이룬다.

에스프레소 샷 케익은 진한 가나슈 초콜릿 케익에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을 부어 먹는 디저트로, 초콜릿의 달콤함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과일이 함유되어 상큼한 맛이 돋보이는 디저트 ‘PB Style Fruit’를 출시했다.

‘PB Style Fruit'는 과일을 그대로 사용 디저트용 과일젤리로 투명하고 탱탱한 젤리 속에 신선한 과육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포도, 사과, 복숭아, 체리를 비롯 열대 과일인 망고, 오렌지 총 6가지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신제품 디저트 10종은 세련된 모양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고급 호텔이나 정통 디저트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저트 마카롱 3종’은 두 가지 맛의 바삭하고 쫀득한 빅 사이즈 마카롱 사이에 각각 상큼한 엑조틱크림과 산딸기크림, 달콤한 캬라멜크림이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달콤한 생크림과 신선한 과일을 함께 담아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T.G.I.프라이데이스의 가을 신 메뉴인 누들 인 스프는 새우, 한치, 홍합 등으로 바다의 향과 맛으로 풍미를 높인 것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스파이시한 맛의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제공해 입맛을 더욱 돋우는 색다른 프랑스식 파스타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가을 한정메뉴 중 ‘씨푸드 브레드 바스켓’은 바삭하게 구운 빵 속에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볶음 요리를 넣어 빵과 해산물요리를 조합한 이색적인 신개념 메뉴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선보이는 신메뉴들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것은 물론,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더한 신개념 제품들이 대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