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개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은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은 물론 식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식품 전문박람회로, 채소를 안 먹는 아이, 단 것에 집착하는 아이,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꼭 한번 가 볼만하다.

'2010 키즈푸드페스티벌'에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우리 농수축산물로 만든 신선, 가공식품, 첨가제와 트랜스 지방을 뺀 과자와 유기농우유, 친환경 제품 등 100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유통업체인 이마트는 60평 규모의 어린이식품 전문 편집매장에서 유기농 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키즈브랜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유통업체인 이마트는 60평 규모의 어린이식품 전문 편집매장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 매장에서 자사의 PB상품은 물론 유기농재료를 주제로 첨가물이 배제된 다양한 키즈브랜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아이들에게는 다양하고 과학적인 음식체험활동, 요리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물론 평소 먹지 않았던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체험거리와 편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체험교실도 다양하다.

편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채소요리교실과 세미나도 열리며 채소뮤지컬도 볼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식품인증관’을 설치해 우리 농산물이 농장에서 우리 식탁까지 오는 과정을 놀이와 게임을 통해 인지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역시 종이부스로 만든 ‘farm to table 미로찾기’에서 몸에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구분하는 법과 수입농산물구별하기, 인증마크찾기를 통해 위해식품정보를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서울 튼튼이야기버스’ 와 농협중앙회 ‘가족건강365운동본부’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쿠킹버스’에서는 어린이 식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소아 비만도를 무료로 측정, 채소요리교실도 운영한다.

엄마들의 공통관심사인 소아비만과 아토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TV프로그램 비타민주치의로 유명한 권오중 박사가 ‘어린이 아토피와 비만예방’에 대해, 중앙대학교 의료원 박귀영 피부과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원(홈페이지 사전 등록시 50% 할인),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00원(사전등록시 무료)이며 어린이의 경우 체험권 5000원권을 구입하면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