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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연구원 '달콤한 음식체험교실'열어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서울특별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달콤한 음식체험교실'이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 학생들은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수강중인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새터민(탈북자) 학생들이었다.

음식문화연구원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도 서울시내 중, 고교 생활보호 학생들을 초청해 요리경연과 문화 행사 양곡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음식문화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취약 청소년들에게 푸드코디네이터, 푸드스타일리스트, 소믈리에에 대한 체험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시, 각 구청과 연계해 복지관, 청소년, 장애인, 미혼모 등을 위한 요리체험교실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음식문화연구원의 양향자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두운 부분도 계속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면서 “사회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엇보다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음식과 요리로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실어주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문화연구원은 지금까지 동남아와 유럽, 국내에서 우리 한식 세계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