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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녹는 시원함' 스무디가 뜬다

과일, 요구르트 등을 얼린 후 갈아서 만든 음료인 스무디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천연의 달콤함과 건강재료로 만들어져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망고, 트로피칼, 블루베리 등 천연과일이 함유된 것에서 요거트, 유자까지 다양한 건강재료를 사용한 것들이 선보여 올 여름 스무디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망고, 딸기, 홍시, 키위, 트로피칼 5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스무디를 카페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딸기, 홍시 스무디는 100% 국내산 과일로 만들어 우리 입맛에 적합하며 열대과일인 망고와 키위, 트로피칼 스무디는 여름의 기분을 더욱 배가시켜주는 달콤함이 일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부드러운 셔벗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믹스한 스무디는 지치기 쉬운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 음료로써 훌륭한 디저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수제 도넛 전문점 미스터도넛은 천연과일로 만든 시원한 음료 '아이스 크러쉬'를 판매 중이다. ‘아이스 크러쉬’는 구아바, 망고,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숭아, 멜론 등 천연 과육이 12~37% 함유돼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는 정통 이태리 스타일 스무디인 그라니따를 선보이고 있다. 그라니따(granite)는 이태리 시칠리아섬에서 유래된 반건조 디저트 음료로 올해는 슈퍼후르츠를 이용한 구아바망고, 아사이 베리, 아세로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전통차로만 인식되었던 유자를 젊은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스무디. ‘유자 크러쉬’로 선보이고 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사과,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자를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유자 크러쉬’는 유자를 통째로 얼음과 함께 갈아 유자 생과실을 씹는 맛이 특징이며 유자의 달콤 쌉쌀한 맛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31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요거트 파우더가 아닌 아이스크림과 요거트 원액으로 부드럽고 산뜻하게 진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매니아층에게 인기다. 요거트는 미국의 내과의사 스티브 프랫 박사가 제안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장수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리는 ‘레몬요거트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