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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여름철 맥주 무제한' 이벤트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외식업계가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거나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베니건스는 내달 31일까지 2∼6인용 '서머 쿨 세트'를 주문하면 맥주를 횟수 제한 없이 리필해 주고 맥주 안주용 나초 메뉴를 50% 할인해 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도 내달 말까지 500㏄ 생맥주 1잔을 주문하면 추가로 1잔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달 말까지 애피타이저나 스테이크 등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호가든 생맥주를 50% 할인해 준다.

아웃백도 이달 말까지 1인당 5900원만 내면 100분 동안 맥스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며 아워홈이 운영하는 업타운다이너는 여름 내내 타이거 맥주 2병을 주문하면 한 병을 공짜로 추가해 준다.

토니로마스 예술의전당점도 저녁 6시 이후에는 방문 고객 수대로 맥주를 주문하면 1인당 5900원에 계속 리필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