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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사명 변경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는 오는 7월1일자로 ‘비프앤램 뉴질랜드’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09년 양모 사업자들이 협회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향후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 활동은 소고기와 양고기 등 식육 부분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비프앤램 뉴질랜드’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는 192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축산농가의 도축세를 재원으로 뉴질랜드 식육 농가의 권익을 위해 국내외 시장에서 연구, 조사, 교육, 시장 개발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1994년 지사 설립 이후,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마케팅 홍보에 주력해 왔다.

한편, ‘비프앤램 뉴질랜드’ 존 헌들비 한국지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새로운 명칭대로 뉴질랜드 식육제품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한국 식육산업 관계자들과 더 가깝게 일하며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가 한국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