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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 외쳐도 피자가 공짜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한국전 경기의 거리응원에 콜라 22만 캔을 무료로 제공한다.

12일 그리스전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서울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에서 미니-코크 9만개를 배포하고,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같은 장소에서 9만개를 제공한다.

23일 나이지리아전의 경우 새벽에 열리는 만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30분까지 미니 코-크 6만 개를 증정한다.

한국야쿠르트와 SPC그룹은 각각 뚝섬과 장충체육관에서 월드컵 응원을 주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대형 LED 3대(350인치 1대, 200인치 2대)와 스피커 40대를 설치하고 대전별로 각각 2010명의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야쿠르트는 응원전에서 물, 음료수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응원도구와 두건도 지급한다.

도미노피자는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단체 응원 현장에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도미노 파티카 출동! 게릴라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 공식 트위터에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경기당 1팀씩 선정해 피자를 지원한다.

중구 무교동 어린이재단 앞마당에서는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외치고 피자 먹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도미노피자 파티카 앞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면 갓 구운 피자를 한 조각씩 맛볼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시작으로 6월 한 달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