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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팡파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10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됐다.

'한국음식의 세계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오는 18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식이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는 건강음식으로 주목 받으면서 이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식은 영양이나 건강면에서 매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발효음식, 계절에 따른 특색 있는 재료 및 조리법 등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관계자는 "국내외 조리 관련 정보 및 기술, 식문화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음식 문화와 음식 산업의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국내외 우수 기업들과 함께 관련된 산업 전반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관광산업과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소개하고, 음식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이뤄 음식 산업의 수출활성과 관광대국으로의 발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