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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표음식 브랜드 이미지 개발 착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대표음식을 대외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BI(Brand Identity) 및 매뉴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지역 명인들이 보유한 70여가지의 향토음식을 대상으로 「자연밥상 표준화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대표음식 상차림을 마련하고 지난 3월 순천시대표음식위원회에서 확정하였다.

순천시는 확정된 대표음식 상차림을 바탕으로 순천대표음식 네이밍(Naming)과 BI 개발에 나섰다. 대표음식 BI는 심벌마크·로고 등 기본시스템을 포함하여 간판·유니폼·매장용품 등 응용시스템을 개발함은 물론, 대표음식점 매장의 이미지를 통일하기 위하여 국내 우수 음식업소의
인테리어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순천대표음식 BI는 순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감성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인 컨텐츠를 발굴하여 6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7월중에 상표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며, 개발된 BI를 바탕으로 이미지 컨셉트에 맞는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에 대표음식점 2개소를 선정하여 순천의 명품 음식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BI 개발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기반이 조성되어 순천대표음식 명품업소로의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친근감이나 신뢰감 높은 매장 이미지 전달로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