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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상무청장, 식공 방문


중국 길림성 상무청 왕보익 청장 등 관계자 6명이 지난 26일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길림성 상무청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한국식품공업협회와 길림성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오는 9월에 열릴 '제6회 길림장춘투자무역박람회'에 협회 참가와 박인구 회장의 초청 등 한.중 식품안전 확보 및 산업진흥에 관한 양국의 발전방안을 협의하기위한 것이다.

중국 길림성의 주요 산업은 자동차, 화학공업, 농산품 가공, 방적, 에너지 등이며 특히 중국내 조선족 200만명중 60%인 12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 상품의 이해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길림성은 비관세 장벽이 없어 한국기업 및 한국제품의 진출이 용이하며 한국산 주요 수입품목은 과자류, 음료류, 장류, 해산물(김) 등이다.

길림성 당국은 길림장춘투자무역박람회에 그간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관한 식품관 운영으로 한국기업 및 한국제품의 이미지 제고로 한국식품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협회 박인구 회장은 길림장춘투자무역박람회가 기존 일반참관객 위주의 종합박람회에서 바이어 위주의 전문박람회로 전환해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며, 상호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중국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힘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