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월 17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전남 쌀 10대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무안군 황토랑 쌀이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3번째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고 전국 최고 친환경 브랜드로 변모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 준용한 심층평가를 실시하여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입상이 가능한 브랜드를 선발하기 위해 강화된 평가기준과 방법으로 실시되어 그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다.
전라남도 15개 시군에서 20개 브랜드가 신청되어 그중 무안 황토랑 쌀, 나주 드림생미, 영암 한눈에 반한 쌀, 등 선정된 8개시군 10개 브랜드는 전남농업기술원의 품종혼입 및 식미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의 품위평가 등 분야별 4개 전문기관의 품질평가와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의 합동 현장 및 서류평가를 거쳐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전남 쌀 우수브랜드에 선정된 10개 브랜드는 2010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대상으로 추천되며, 전라남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09년 8월, 5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설립한 농협통합 RPC인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10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황토랑 쌀을 전국 최고 친환경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