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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르미쌀’, 전남 브랜드 쌀 베스트 10 선정

장흥군‘아르미쌀’이 전남 브랜드 쌀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

장흥군은, 지난 25일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대한 전문기관의 현장평가 결과, ‘아르미 쌀’이 전남 브랜드쌀 베스트 10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남 브랜드쌀 베스트 10 선발을 위해 1월초부터 일선 시군과 미곡처리장(RPC)협의회에서 총 21개의 브랜드를 추천받아 한국 식품연구원, 보건환경 연구원 등 5개 전문평가 기관의 평가를 거쳐 장흥군의 ‘아르미쌀’나주 ‘드림생미’, 영암 ‘하늘아래한쌀’등 10개 베스트 브랜드 쌀을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시중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실시하였으며, 평가단이 생산 업체를 알 수 없도록 철저한 보안 속에서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은 기관별로 , 단백질, 수분, 아밀로오스 함량 등 성분 분석과, DNA분석을 통한 품종 혼입률 검사, 중금속 오염도, 잔류농약 검사 등 안전성을 평가하였으며, 밥맛과 냄새, 조직감 등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해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의 아르미쌀을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선택에서부터, 토양 관리, 수확 후 저장 재배 매뉴얼을 작성하고, 연간 20회 이상의 현장지도를 추진하였다”고 말하며, “전남 브랜드 쌀 10에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연말에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12대 브랜드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