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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초교 친환경급식 '최우수학교'

전남 나주시는 4일 영산포초등학교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산포초교는 지난 2004년부터 학교급식 음식재료의 80% 이상을 친환경 농산물로 사용하고 인스턴트 식품 안 먹기 운동 등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음식재료 검수반을 운영하는 등 급식사고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이 학교에 급식시설 개선비로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나주시는 관내 122개의 모든 보육시설과 초·중·고교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