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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음식점에 쌀국수 공급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부터 두 달간 국산 쌀로 만든 국수를 시중 음식점에 공급하고 쌀 가공식품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수도권에 있으면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설렁탕 업소와 프랜차이즈 국수 전문점에 쌀국수를 시범적으로 공급한다.

또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쌀자장면, 쌀빵, 쌀두부 등 쌀 가공식품으로 급식 메뉴를 편성해 6번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렁탕에 쓰이는 국수사리뿐 아니라 국수 전문점에도 쌀국수를 공급해 비빔국수, 잔치국수 등으로 쌀국수의 사용 영역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