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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 회장에 동원 박인구 부회장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4일 오전 동보성에서 비공식 이사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동원 박인구 부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4명인 비상근 부회장을 6명으로 늘리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공 관계자는 “새 회장 선출건 등 대부분의 사안들은 원만하게 타결됐다”며 “차기 회장 은 이사회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박인구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2주 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장 선출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공은 지난 3월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됐던 김상헌 동서회장의 회장직 고사로 인해 차기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등 파행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