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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햄버거 시장 출사표

최근 슬로우 푸드 및 웰빙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인 할리스 커피가 프리미엄 홈페이드 버거 카페인 ‘프레쉬버거’를 론칭하고 햄버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프레쉬버거는 단호박, 오징어먹물 등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든 빵과 식자재, 손수 만든 소스 등을 사용해 주문 즉시 만들어 줌으로써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과일 주스나 수프, 샐러드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함께 제공해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또 프레쉬버거의 맛과 어울리는 세계 각지의 여러 가지 소스를 고객의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테이스티 캔(Tasty Can)을 매장에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자리에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빵 종류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차별함으로써 기호에 맞는 선택으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먹물 번과 담백한 대구살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오션 버거’, 부드러운 액상 치즈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치즈버거’, 불고기와 양송이 커리 소스가 혼합된 ‘불고기 커리 버거’ 등이 있다.

정수연 프레쉬버거 대표는 “할리스 커피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세가 유망한 프리미엄 버거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격 홈 메이드 버거를 트렌디한 소비자들에게 부합, 국내 버거 카페 열풍을 일으키고 경쟁력 있는 토종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쉬버거는 할리스커피가 일본의 대표 버거 브랜드인 ‘프레쉬니스버거’의 국내 법인을 전격 인수해 제품 업그레이드 및 국내 사업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시킨 새로운 토종 버거카페 브랜드이다.

9월 1일 서울 포스코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전국 2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