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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즈코리아, 일본 진출

스무디즈코리아(대표 김성완)는 스무디킹의 일본 판권을 독점 인수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무디킹은 미국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 650여 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한국 법인인 스무디즈코리아는 2003년 국내 스무디킹을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 61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연평균 65%의 높은 성장세를 거두고 있다.

이번 일본 판권 인수는 국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자신감을 얻은 김성완 대표가 스무디킹 본사에 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해 성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무디즈코리아는 일본 현지의 운영 및 마케팅을 전담하며 내년 상반기 도쿄 1호 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일본 내 매장을 200개 열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일본에서만 2000개의 매장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아시아 전체의 판권을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완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상권인 일본 지역의 판권을 독점 제공한다는 것은 한국 시장의 스무디킹 브랜드 성공사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스무디즈코리아를 해외에서 로열티를 벌어들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