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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며 대화하고픈 지식인 1위 안철수"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국내 지식인으로 안철수 교수가 뽑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호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방문자 1만9470명(남14.2%, 여 85.8%)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고 싶은 국내 지식인'으로 3857명(19.8%)이 안철수 교수를 꼽았다고 7일 밝혔다.

뒤를 이어 한비야(1453명, 7.5%), 공지영(1355명, 7%), 이외수(1035명, 5.3%), 손석희(660명, 3.4%) 씨 등이 꼽혔다.

또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중 53.6%가 `커피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개인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서'(24%), `타인과의 만남 및 대화를 위해서'(22.4%)라고 답했다.

아울러 대다수인 72%의 응답자가 커피를 하루 평균 1~2잔 마신다고 답했으며, 3~4잔(24.5%)이나 5잔 이상(3.5%)이라는 응답자도 있었다.

하루 중 맨 처음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로는 `아침 식사 후'(31.3%)와 `오후 중'(31.2%)이 대부분이었고, `아침 식사 전'(19.2%)도 많았다.

한편, 지난 10년간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으로는 `제3의 공간 등 새로운 커피 문화 공간 창출'(4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테이크 아웃 커피 문화 본격 소개'(31%),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의 대중화'(26%)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