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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업계, 그린컬러로 여름입맛 공략

최근 산업, 미술 등 업계를 가리지 않고 ‘친환경’에 관한 화두가 집중되면서 여름음료의 대표격인 ‘스무디’에서도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컬러 제품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올해 여름음료로 유기농 녹차로 만든 웰빙 스무디 ‘프로스트 그린티 (Frost Green Tea)’를 새롭게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고급 유기농 녹차로 만들고 우유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엔젤리너스의 신제품 ‘그린애플 스무디’도 그린컬러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상큼한 그린애플 시럽과 새콤한 요거트 파우더의 조화가 일품인 스무디로,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빨간 사과와 달리 단맛보다 신맛이 강한 그린애플을 이용하여, 새콤한 맛과 풋풋한 향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에서 맛볼 수 있는 그린컬러의 스무디는 ‘키위 블라스트’. 영양분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키위를 이용해 여름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키위 블라스트’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스무디로, 키위, 파인애플, 서양배 등 다양한 과일을 갈아 넣어 만들었다. 입안 가득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 측은 “각종 재료를 얼음과 갈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는 해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여름음료 메뉴”라며 “특히 올 여름은, 친환경 열풍에 맞춰 시원한 그린컬러의 스무디로 숲 속에 온 듯한 청량감을 느끼며, 잠깐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