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09광주김치문화축제’ 성공개최 다짐


2009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훈)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오는 10월 있을 2009광주김치문화축제 대한 행사 설명회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윤석 광주 경제 부시장, 김성훈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김치산업 및 김치연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요리사 에드워드 권, 영화 ‘식객2’ 주인공인 김정은, 진구, 금효민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석 광주경제 부시장은 “앞으로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을 계기로 광주가 김치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는 등 국내 김치산업을 선도할뿐 아니라 김치 세계화의 기반 조성 및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도시로 성장할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성훈 위원장도 “이번 ‘광주김치문화축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음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로서 세계적인 행사로 도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드워드권은 “우리나라 식단에서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것이 김치인데, 아직도 상당수의 외국인들은 김치를 일본의 음식으로 안다”며 “이번 홍보대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 김치의 우수성과 바른 지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광주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영화배우 김정은은 “영화 ‘식객2’를 통해 우리의 김치에 더 많은 관심과 자부심을 갖게됐다”며 “광주김치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음하여 세계속에 김치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되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김치문화축제는 199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 행사를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광주월드컵경지강 일원에서 진행되게 된다.

특히, 지난 15일 광주광역시가 세계김치연구소 건립지로 최종 결정되면서 김치문화축제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