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약청, 유해물질 저감화 협의체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제조가공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산.학.관 및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신종유해물질 저감화 공동대응 추진 협의체’를 개최한다.

식약청은 오는 21일 ‘식품중 결합형 3-MCPE’의 저감화’를 주제로 식약청 실험동회의실에서 제2회 ‘신종유해물질 저감화 공동 대응 추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품중의 ‘결합형 3-MCPD’의 생성량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제조공법,시험법 등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논의하게 된다.

3-MCPD는 간장, 식물성단백가수분해물 등의 식품제조과정 중 생성되는 물질로 실험동물에서 생식독성 발생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식약청에서는 식품 중 아크릴아마이드의 저감화를 위해 저감화 기술, 연구결과, 관련 분석법 등을 산업계, 학계와 함께 공유하고 식품업계의 자율적인 저감화 노력을 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