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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민 참관인 위촉 발대식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부, 학생, 회사원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제5기 국민참관인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참관인단은 주부 24명, 대학생 52명, 회사원 52명과 자영업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지난 17부터 2010년 1월 16일 까지이다.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국민참관인의 활동 방법, 식품안전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5기 국민참관인들은 향후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열린 포럼’ 그 밖에 ‘식품관련정책 토론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식품안전정책의 결정과정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참관인 제도는 지난 2006년 1기 30명을 선발한 이후 현재까지 총 4차례 참관인의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제5기 국민 참관인은 150명으로 역대 국민참관인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로 17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