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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센터 16일 문 연다

식품안전정보를 수집하고 식품이력추적제도 관리를 담당할 식품안전정보센터가 16일 문을 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5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위해 우려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처장으로 활동했던 문은숙(46) 박사가 선임됐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식약청은 센터 설립을 기념해 '식품안전정보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16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은숙 센터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안전정보 수집으로 식약청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의 입장에서 식품안전 문제를 생각하고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력 추적 업무를 지원하는 등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