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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HACCP 지원 권역별 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알기 쉬운 HACCP매뉴얼(가이드)'등을 개발하여 17일부터 오는24(일까지 6일간 서울을 비롯한 6개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번 설명회는 HACCP을 준비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알기 쉬운 HACCP관리'및 'HACCP 검증 가이드'등을 발간.보급하고, 식품취급업소 영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등 6개 권역별로 실시된다.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은 원료에서부터 제조.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의 과학적 관리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으로써, 그동안 식약청은 HACCP 지정 품목 확대를 위해 HACCP기준 개발.보급, 교육.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HACCP 지정 및 운영의 핵심인 식품의 취급과정.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발생원인, 위해평가, 예방조치 및 관리방법을 찾는 일련의 과정을 일상생활 속 예시를 통해 보다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취급업소의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HACCP 지정품목 확대를 위한 중소식품업체 중심의 HACCP기준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 하는 등 다양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권역별로 실시하는 설명회에 많은 식품업체가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