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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즐기는 타바론 티, 국내 상륙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타바론 티’ (Tavalon Tea)는 세계 각지에서 재배된 최고의 제품들을 티 소믈리에(Tea Sommelier) 크리스 케이슨 (Chris Cason)이 독창적으로 블랜딩한 프리미엄 디자이너 '티' 다.

타바론 (Tavalon)은 영문으로 Tea 의 Avalon (파라다이스)이란 뜻으로, 차를 대중적으로 더욱 주목 받기 위해 기존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밝고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 졌다.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자연산 유기농 차 이외에도 타바론은 티 소믈리에 크리스 케이슨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티 칵테일을 제공한다.

페퍼민트/백차와 보드카를 혼합한 스마티니 (smarTEAni)와 녹차/레몬그라스/민트와 럼주를 혼합한 모티호 (moTEAjo)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타바론은 스파(고급 마사지 샵)와 협력하여 녹차 페이셜 마스크, 백차 아이크림, 허브 차 바디 스크럽 등을 제작하고 있고, 더 나아가 차 맛 스넥, 초콜렛을 씌운 녹차 라떼 아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동안 차 (Tea) 시장의 주요 고객은 서양인 보다는 동양인, 젊은 층 보다는 중, 장년층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특이하게 타바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입맛이 까다롭고 차 문화에 생소한 선진국 젊은 층의 입맛 공략에 성공해, 지금은 입 소문을 타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차 웹사이트인 'www.teaviews.com'은 최근 타바론을 세계 10대 차 회사에 뽑히기도 했다.
이중 타바론보다 순위가 높은 미국 차 회사는 세 곳뿐이었다. 이 회사들 모두 타바론보다 먼저 창립된 점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타바론은 현재 미국 뉴욕, LA, 워싱턴, 플로리다 등 약 50여 개 고급 레스토랑, 카페, 및 호텔에 입점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의 고품격 백화점인 Bloomingdale’s 전역에 입점해 손님들의 입맛을 다시고 있는 중이다.

타바론은 올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여 현재 약 20여 개의 고급 카페, 레스토랑, 특 1급 호텔 및 백화점 등에서 프리미엄 티를 선보이고 있고, 'www.tavalon.co.kr' 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타바론 코리아는 올해 말 청담동에 타바론 티 바 (Tavalon Tea Bar)를 자체 운영해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타바론의 국내 상륙으로 한국 음료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