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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검역원으로 재도약”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근대검역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주호 원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장태평 농림수산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이인기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영순 서울대 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이주호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국내의 수의검역 수준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해 있다”고 설명한 후 “향후 지난 100년을 바탕으로 건강한국, 청정한국, 그리고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태평 농림수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국내 검역수준의 발전을 위해 검역원 직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검역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100주년 기념행사 외에도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원’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