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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고춧가루 HACCP 체험교실 개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고춧가루 제조업체의 HACCP 도입 확대를 위해 지정업체 견학 및 사례발표, 현장기술상담 등을 포괄하는 체험교실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 지원사업단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국내 중.소 업체들이 이미 HACCP 지정을 받은 업체를 방문 HACCP 도입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보기 위해 준비됐으며 대구, 경북 2개 업체를 우수모델로 선정 공개 체험교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모델로 선정된 2개 업체는 대구와 경북 소재의 중. 소규모 업체로 최신 고춧가루 이물(쇳가루)제거기와 살균공정 등의 HACCP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참가업체는 대형할인마트 및 HACCP 김치제조업체에 고춧가루를 납품 하는 전국 21개 업체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

이와 관련, 대구 식약청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고춧가루 제조업체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HACCP 도입에 따른 전문기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기초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