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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만원의 행복’이웃사랑 실천


오비맥주(대표 이호림)은 등산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팀웍을 챙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의 우면산 등산을 통해 진행되는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참여 직원 1인당 회사에서 1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소외 계층을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진행된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 되었던 주말 등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08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비맥주측은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후원을 통해 총 700만원의 기금을 마련, 서초구청에 전달한 바 있고 매주 등산 참여를 통해 모인 금액은 뉴스레터와 각 층의 ‘만원의 행복’ 현황판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더욱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후원으로 모인 적립금은 올 연말 서초구청에 전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돕는 방향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지난 5월 진행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등산대회’를 비롯해 이번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까지 등산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