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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소비자원과 식품 안전 공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과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지난 1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과 식의약품 안전 방안 등을 공동모색해 나가기 했다.

양 기관은 식.의약품 등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국민건강과 직결된 안전.위해정보는 물론 시험.검사, 조사연구,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이러한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식약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식.의약품 등의 안전.위해정보 수집 및 전달, 안전성에 관한 시험 검사업무 등을 양 기관이 협력해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위해정보 전달과 함께 유해물질에 대한 예방과 공동 대응으로 소비자 권익행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