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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PDA 활용 음식점 중복점검 방지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시 휴대용단말기(PDA)를 활용해 중복점검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의하면 서울시내에는 현재 13만6천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중 지난해 시와 구에서 위생점검을 실시한 업소는 15만6천여 개소로 업소당 평균 1회 남짓 점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해 실제 위생점검을 받은 영업주를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회 이상’ 점검을 받았다는 업소가 56.7%에 이르는 등 예상외로 중복점검이 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PDA 활용시스템을 도입키로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