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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순창고추장' 모델로 이효리 발탁

대상 청정원(대표 박성칠)이 영화배우 차승원, 김래원 씨에 이어 최고의 섹시아이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효리(31) 씨를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청정원에 따르면, 이효리 씨는 이번 100% 국내쌀로 리뉴얼된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모델로 변신해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9일부터 방영에 들어가는 이번 광고는 제품의 주재료인 ‘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쌀을 흔드는 소리인 ‘착착’이라는 효과음을 사용했으며, “쌀로 만든 고추장의 맛있는 소리, 착착”이라는 이효리의 멘트로 구성했다고 청정원 측은 밝혔다.

청정원은 이효리 씨가 지니고 있는 젊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통해 ‘순창’이라는 다소 올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신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제품의 타깃인 25~35세 젊은 여성들에게 제품의 리뉴얼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정원 관계자는 관계자는 “이번 최상급 여성 모델의 고추장 광고 출연은 장동건씨가 청정원 브랜드 광고 모델로 처음 출연했을 당시처럼 강한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며 “특히 최근 이효리씨가 SBS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수준 높은 요리 실력을 뽐내며 ‘요리요정’으로 불리는 점 등이 모델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