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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실속메뉴 3종’ 강화

경기 불황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실속 있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가 속속 등장해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경기 불황 속 실속파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프리미엄 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실속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실속메뉴는 기존 인기 제품인 ‘데리버거’와 ‘치즈버거’에 신제품 ‘돈까스버거’를 추가한 것으로 가격은 각각 1,900원이며, 디저트와 음료를 포함한 세트메뉴 가격은 3,900원이다.

새로 선보인 돈까스버거는 국내산 100%돈육 통 등심살을 사용했다.

데리야끼 소스가 일품인 데리버거, 치즈를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치즈버거와 함께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맛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실속메뉴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오후 2~6시를 ‘실속타임’으로 정하고, 실속메뉴와 콜라를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콤보’를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에게 먹거리만큼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과 가격 이상의 맛을 자랑하는 실속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만족형 메뉴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