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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 냉면 일본서 인기

면과 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전세계의 식품과 유통업계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일본에서 개최된 ‘2009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매년 일본의 도쿄, 오다이바의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업계의 다양한 정보와 외식업체에 필요한 집기와 물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 약 7만 8000명이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총 1059의 회사가 참가했다. 그 중 해외에서 총 12개국의 18개 회사가 참가, 면사랑은 현재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함흥 비빔냉면, 쫄면을 위주로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면사랑은 지난해 6월부터 우리 고유의 음식인 냉면을 앞세워 면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일본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홈쇼핑, 통신판매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최근 일본식 고기 전문점(야끼니꾸)에도 정통 한국냉면을 선보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면사랑의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참가는 국외의 식품· 유통 소매업계 유통망을 다각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대부분 슈퍼마켓이나 대형 마트의 MD들이 참관하는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에게 시식을 통하여 제품을 소개하고 부스를 통하여 제품상담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영업의 장이다”고 말했다.